2015 3분기 애니
* 샬롯
애니 주인공 치고 보기 드문 인성의 소유자인 주인공. 그래도 입에 발린 소리만 하는 정의로운 오지랍퍼들 보다는 훨씬 사실적이고 마음에 든다. 주인공 인간성 갱생 과정이려나? 초능력이 사춘기 시기에만 발현된다는 점에서, 흔히들 중2병이라 부르는 것을 초능력으로 표현 해 낸 것은 아닐까 생각 함.
* 워킹!!!
2기를 보지 않았음에 별 무리 없이 감상. 다시 봐도 성우진이 참 호화롭기 그지없다.
* 아르슬란 전기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압축한 13.5화에서 엔딩이 바뀌었다. 기존 엔딩곡이 워낙 좋아서 음악에는 별 감흥이 없다만, (기존 엔딩에서도 그랬듯) 아르슬란이 다른 작품들의 히로인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는 점과 새로운 동료가 생긴다는 부분에 주목하여 감상했다.
비엘애니 보지 않은지도 꽤 지났는데 최근 몇 편을 몰아보는데 왜이리도 떡밥들이 눈에 밟히는지; 아마 무수한 2차 창작물들이 생성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은가면 역할을 맡은 성우가 카지 유우키라는 것을 이제 와서야 알게 되었다. 저음을 무리하게 내느라 연기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 그랬는지, 영락없는 와카테가 맡았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외에도 켄느 목소리는 나날이 색기를 더해가는 중. 속삭이는 목소리를 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드씨 듣는 줄. 이런 특성을 잘 살린 역으로 더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은혼 4기
제작사 바뀐 후 첫 시리어스 편(인 모양).
* 야한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따분한 세계
임팩트 있게 시작. 지하철 역에서 속옷 뒤집어 쓰고 섹드립을 외치는 여주. 개그코드가 마음에 든다.